▶유명한 미야카와 하케 브러시 워크숍(1921)의 아로마크래프트는 한 세기가 넘는 수작업 전문 지식을 보유한 가족 소유 기업입니다. 이 아름답게 제작된 브러시는 원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먼지와 꽃가루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맞춤화할 수 있는 아로마 종이 삽입물 덕분에 부드러운 향기로 옷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.
▶사진으로 보았을시에는 브러시까지 향이 스며드는 것이 아닌 것으로 향이 옷에 배어지는 것까지는 아닌 듯하고, 옷장 안에 향을 살짝 입혀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. 브러시를 함께 옷장에 보관을 한다면 그 향은 더욱 입혀지긴 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. 실상 향기와 함께 옷을 관리하는 아이디어라고 쓰긴 했지만, 실제 이 브러시 자체가 관심이 생기는 편입니다.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제거한다 하는데, 다시 생각해 보면 스타일러 같은 기계가 더 나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.
▶옷은 계절을 타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향을 입혀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일것 같습니다. 생각해 보니 옷장도 계절감에 맞게 구분을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? 향이 모두 섞이게 되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.